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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뱀부 스토리

현지인도 모르는 강원도 여행지 추천

이제 날씨가 쌀쌀합니다.

동해안에 살고 있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숨어 있는 여행지를 돌아보고 강원도 여행지 추천코져 합니다.

 

특히 죽도암 같은 경우 주변 현지인들도 거의 모르고 있는 곳입니다.

정말 괜찮은 곳이죠.

1박2일 코스를 그려볼까요.

 

저는 먼저 대관령 양떼목장을 들려 갔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시에는 오죽헌, 경포대가 유명하지만,

일단, 선교장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선교장은 조선후기 전형적인 상류주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0대에 걸쳐 300여년간 그 후손들이 원형을 보존하고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저기 보이는 곳에서 전통차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사랑채에 앉아서 차를 한잔 마시고 가도 좋겠죠

 

 


 

연꽃에 이렇게 꽃잎들이 떨어져 있고 빗물이 고여 있네요..

누가 만든 건지..이뻐서 담아 봅니다.


 

 

다음은 해안선 7번 국도를 타고 올라 갑니다.

강릉 경포대에서 해안선을 타고 가다가 주문진 아래에서 7번 국도로 합류하면 더욱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죠.

이제 이 7번 국도는 통행의 의미보다는 사람들이 찾을 수 밖에 없는 추억의 도로로 남지 않을까 합니다.

휴휴암도 지나고 보면,

죽도암이 나타납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모르고 있죠.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옆에는 인구해변, 그리고 광진해변이 연결되어 있죠. 참 조용히 보기 좋은 곳입니다.

정말로 저평가된 곳이구요 하구요.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곳에 들려 회 또는 차를 한 잔 마시고 지나가도 좋겠죠.

암벽에 이렇게 산책로를 만들었네요 ^^


 

 

광진해변에서 바라본 죽도암 풍경입니다.

갈매기들이 얼쑤 반겨 주네요 ^^

요즘은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행하면서 자주 만나게 됩니다 ^^


 

 

이곳의 동영상이 빠지면 안되겠죠.

가슴이 답답하신분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강추할 강원도 여행지 추천지입니다

 

 

자, 이제 멀리서 출발하면 지금쯤이면 배가 고플 저녁시간때가 되었을 겁니다.

기사문항의 삼팔횟집에 들리셔서 맛나게 드세요

 

미리 '삼팔횟집' 무료숙박패키지를 신청하세요.

숙박은 무료로 하면서 회는 전국에서 가장 잘 나오는 곳입니다.

30년 전통이라고 하니,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자연사회 푸짐 and 모텔에서 무료숙박 and 시원한 지리국으로 아침까지 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 지리국이 더 맛나는 것 같습니다.- 공기밥  2개 뚝딱 ^^


 


 

이놈들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무료숙박지에서 하룻밤 잘 잤습니다.

그리고, 일출입니다.

다른곳과 다르게 이곳 일출이 유명한 이유는

저런 섬이 부제로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썩 잘 받쳐주질 않아서 이렇게만 일출장관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곳의 일출 포인트는 3곳입니다.

하조대, 기사문항 등대앞, 삼팔휴게소----모두 멋진더라구요

 

날씨 때문에 못내 일출이 아쉬워

하조대에 올라서 동영상 한 편 찍은 것입니다. ^^

 

다음은 기사문항 경매장으로 가세요

제일 먼저 싱싱싱 활어를 경매하구요

다음은 이런 해물을 경매한답니다.

적당한 규모에 가족과 보기에 딱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하시구 얼른 출발하자구요.


 

 

저는 좀 쉬었습니다.

그리고 법수치계곡에서 여러가지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그리고 양양읍내에서 짜장면을 한그릇. 이런 곳에서 먹는 짜장면이 왠지 더 맛나더라구요.

참, 이제 문법적으로 짜장면이라고 써도 된다고 했나요?

전국의 5일장을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정선의 5일장에는 없는 것이 이곳 양양5일장에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파라솔 한 개에 할머니들이 여러분 앉아 계십니다.

집에서 가지고 나온 버섯, 나물, 과일 없는게 없습니다.

이곳이 더욱 명물이 되려면 우리 할머니들이 더욱 유명해져야겠습니다.

저같으면 이곳을 포커스로 홍보하겠습니다.


 

 

이게 뭔지 아시나요?

바로 '다래'라는 과일입니다.

꼭 키위 작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맞도 똑 같습니다. 그런데 익으면 무척 달다는 것이죠


 

 

다음은 좀 달려졌지만, 저평가된 곳입니다.

바로, 속초 시내에 있는 영금정입니다.

영금정은 파도가 석벽에 부딪힐때 들리는 음곡이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함 들어보세요.

이런 바위에 자연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극 활용하는 지차체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 갈매기는 영금정을 지키는 수호신이랍니다. ㅋㅋ

 

영금정 다리를 건너면서 동영상 한 편 찍었습니다.

이제, 돌아가세요..

가시면서 백담사, 화암사, 속초갯배 등 여러 곳이 있습니다. 일정에 따라 통일전망대, 화진포까지 갔다가 가셔도 되구요

보통은 이정도면 댁으로 돌아 가실 시간입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곳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원도 여행지 추천이 맘에 드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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